충주 다연훠궈: 맛있는 마라탕?! 음.. 글쎄

Posted by 드린
2019.05.26 07:23 후기

막내 동생의 추천으로 다연훠궈라는 음식점에 오게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라탕이라는 것을 먹으러 오게 되었는데요.

막내 동생이 계속 마라탕 노래를 불러서 무슨 맛인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여러분은 마라탕을 아시나요?

동생이 나중에 말해줘서 몰랐는데, 저는 샤브샤브 인줄 알고 같이 담을 생각에 채소만 담았었죠.

그런데 웬걸 마라탕은 개개인에 대한 재료를 담는 것이더라구요.

덕분에 초식동물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마지막에 소고기 양고기를 담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서 좀 담았습니다.

 

다 담고 나니 무게를 재더라구요.

100g당 2000원이더라구요.

이 가격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100g만 먹는 사람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몇g이상 제한이 있을거 같기는 해요.

 

기다리다보면 위와 같은 큰 그릇에 갖가지 재료들이 들어있는 마라탕이 나와요.

일단 겉보기에는 괜찮더라구요.

이때 처음 알았지만, 국물이 매우 진한거더라구요.

채소가 많아서 국물을 머금어 덕분에 마라를 많이 섭취할 수 있었어요.

중간에 먹는 걸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들게끔 말이죠.

 

막내 동생도 전에 먹었던 마라탕과는 달랐는지 먹기 힘들어하더라구요.

역시 맵고 마비가 오는 마라탕은 이상해요.

만약 먹는 상황이 오게된다면 저는 그냥 순한맛으로 먹던가 다른 메뉴로 먹을래요.

마비가 되어서인지 짜게도 느껴지더라구요.

 

그나마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아저씨께서 제조해주신 소스를 찍어먹어보았습니다.

맛은 있었으나 혀가 마비가 되어서 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지금 생각만해도 침이 나오네요.. 매운게 느껴져서..

다음에도 마라탕을 먹을지 잘 모르겠네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마라탕은 한국인 입맛에 맞춘거라던데..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