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충북대 음식점: 우즈벡 식당: 우즈벡임(UZBEGIM)

Posted by 드린
2017. 11. 19. 19:51 후기

우즈베키스탄 친구가 고향음식을 먹고 싶다고 하기에 

충북 지역에서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판매하는 곳을 찾다가 청주 충북대 중문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 레스토랑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후기도 그렇게 나쁘지 않아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가게 되었지요.


저희가 이번에 가게된 우즈베키스탄 레스토랑은 "우즈벡임(UZBEGIM)" 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집입니다.


들어가면 주인장께서 메뉴판을 주십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쉬(볶음밥 같은) 2개, 샤실릭(양꼬치) 4개, 홍차

이렇게 주문을 했지요.


주문을 하고나서 바로 빵과 홍차가 나왔어요.

홍차는 우즈벡 친구가 3잔 정도 찻잔에 따른 후에 다시 홍차포트에 부어야한다고 하더군요.

여기 홍차는 티백이 아닌 바로 집어 넣기에

홍차가 나오자마자 찻잔에 부으시면 말린 잎까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위의 과정을 거쳐도 조금은 나옵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티포트와 찻잔이예요.

너무 예뻐서 하나 소장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나중에 우즈벡에 가게되면 꼭 하나 사와야겠습니다.


홍차와 같이 나온 이 빵은 우즈벡 친구도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빵은 직접 만드신 것 같았어요.

약간 푸석푸석하긴 했지만, 먹을 만 했습니다.


하지만, 전부 드시지는 마세요.

이유는 후에 설명해드릴게요.


위의 사진은 오쉬입니다.

쌀을 미리 불린 후에 볶음밥처럼 조리를 하는 것인데,

실제 먹어보니 맛은 약간 짜장밥 느낌이 나기도 하고 카레 느낌이 나기도 했습니다.

위에 올려진 양고기와 같이 곁들여 드시면 맛있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기대가 컸던 샤실릭입니다.

우즈벡 물가로는 정말 저렴하지만, 한국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기에

다소 비싼 가격이였어요.


양꼬치는 이 때 처음 접했는데,

정말로 기름이 많습니다.

씹을 때마다 기름이 나와요.

그리고 우즈벡 음식이 모두 그렇듯 느끼하거나 짠 음식들이 많습니다.


이 양꼬치는 양고기만 먹을 경우 매우 느끼합니다.


때문에 같이 나온 양파와 앞 전에 나왔던 빵과 같이 드시면 

느끼함이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하셔야 할게 있는데,

바로 물입니다.

아마 여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물을 잘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가져다 달라고 하지 않는 이상.


양고기가 기름이 매우 많기에 물을 먹게 되면 

소화장애를 불러 올 수 있다고 합니다.


홍차를 같이 시킨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우즈베키스탄에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소화장애를 많이 겪는다고 하니 꼭 소화제 혹은 상비약을 챙겨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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