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청량산: 새해 해돋이

Posted by 드린
2019.01.16 21:02 여행기

여러분들은 새해가 시작되고

해돋이를 보셨나요?


저는 여자친구와 처음 보는 해돋이이기에 만발의 준비를 하고 나섰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찜질방에서 같이 자고선 이른 새벽부터 해돋이를 보러 나섰습니다.


인천 송도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어떤 글에서 인천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해돋이를 볼수있다는 것에

산에 안올라가도 볼 수 있겠다 했지만...


새벽에 한번 더 검색을 해본 결과 해돋이를 볼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정한 곳이 바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청량산이예요.


청량산에 올라오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정상 즈음에 올라오시면 의자도 있어서 편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올라오는게 힘들지만요 ㅎㅎ


이 날 해돋이를 보지 못할 뻔 했었어요.

구름에 가려져서 보이기는 커녕 틈새로 나오는 햇빛이 전부였었죠.


그런데 구름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해돋이가 보이더라구요.


모두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해돋이만 애타게 기다렸거든요 ㅎㅎ


저는 의자에 앉아있었기에 더 잘보기 위해서 의자 위로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물론 신발은 벗구요.


그 결과 위와 같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DSLR의 역할도 컸지만, 뷰가 좋았습니다.


햇빛에 비친 저희 여자친구 모습도 이쁘네요.

머리가 붉어진 것 같이보여요.


그렇게 짧디 짧은 해돋이를 보고선 하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있었던지라 계단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알고보니 여기 계단의 수가 500개가 넘더라구요.


무슨 기운이 생겨서 이 계단을 올라왔을지 상상이 안됩니다.


날씨는 또 워낙 추워서 흐르는 물 조차 얼어버렸어요.


보아하니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거 같아요.


이 날 몸살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죠..

그래도 오랜만에 등산하고 하니까 좋더라구요.


날씨가 추우니 산에 간다면 꽁꽁 싸매고 가야겠어요.


산 아래로 내려오면 다양한 운동기구들과 화장실이 있어요.


청량산, 그렇게 기대는 안했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이 근처에 들리실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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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청학동 산 55-4 | 청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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