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웹툰, 총정리

Posted by 드린
2020. 2. 23. 02:02 이것 저것

요즘 인기 웹툰들은 드라마로 재구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웹툰들의 소재와 퀄리티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웹툰들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어느정도 확보가 된 셈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드라마로 재구성함으로써 웹툰보다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웹툰에서의 몰입감을 표현해주지 못한 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로 실사판으로 바뀌는 순간 망작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도 드라마로 재구성되는 웹툰이기에 줄거리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배우 캐스팅은 성공적인것 같지만 드라마가 성공작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제가 가장 처음 완결까지 본 웹툰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웹툰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 많은 편들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매우 몰입감이 뛰어났습니다. 웹툰 평점도 9.9 일정도로 엄청난 내용구성을 한 웹툰이죠. 이전에는 무료로 완결까지 볼 수 있었으나 다음 웬툰에 들어가보니 다시 재연재를 하고 미리 보려면 네이버 웹툰처럼 돈을 내고 봐야하더군요. 예전에 다 보길 잘 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이태원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은 박새로이라는 남자인데, 이 남자의 전학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이됩니다. 박새로이의 아버지는 장가라는 외식그룹의 과장으로서 본사로 발령을 받아 이사를 가게됩니다. 이사한 옆집 여자 오수아에게 박새로이는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박새로이의 성격을 알 수 있는데, 변함없이 쭉 올곧은 사람입니다. 박새로이가 전학을 간 반에서 장가그룹의 장남 장근원과 오수아를 만나게되며, 친구를 괴롭히던 장근원을 박새로이가 주먹을 날리며 전학 하루만에 퇴학을 하게됩니다. 이 사건으로 박새로이의 아버지도 장가그룹에서 퇴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할 일이 없어진 둘은 치킨집을 차려서 생활을 꾸려나가려하는데, 장근원의 뻉소니 사고로 박새로이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됩니다. 역시 재벌집 아들이기에 다른사람을 자수를 시켜 감옥행을 피해가고, 그 현장을 목격했던 오수아는 박새로이에게 장근원이 뺑소니의 주범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박새로이의 캐릭터처럼 장근원을 찾아가 죽기 전까지 때리는데, 오수아의 말림으로 살인은 면했지만, 감옥행으로 가게됩니다. 장근원은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장근원의 아버지 장대희가 아들에게 박새로이를 가축으로 비유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설득하고, 오수아는 뺑소니 사건 입막음으로 장가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박새로이는 출소를 하자마자 7년동안 원양어선을 타 자기만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돈을 벌고 꿀밤이라는 가게를 차리게 됩니다. 여기서 만능캐릭터 조이서가 등장하는데,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호기심을 느끼게되며,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이유로 영업정지를 당하거나 하는 불상사들이 있었지만, 조이서와 조이서를 짝사랑하는 장근수가 꿀밤에 취직을 합니다. 꿀밤은 계속 발전하며, 예전에 장근원에게 괴롭힘 당했던 친구 이호진도 합류하며 꿀밤은 나날이 발전해 장가를 목표로 성장을 했습니다.

이쯤에서 이호진을 통해서 장가의 2인자 대주주인 강민정 이사를 통해 동맹을 맺게되며, 장가를 먹어치울 법인 회사 이태원 클라쓰를 설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갈등이 생기게 되는데, 노력끝에 뺑소니 사건으로 장근원을 구속하는데 성공하지만, 조이서를 짝사랑하며, 꿀밤에 취직했던 장근수가 장가의 대주주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인 회사 이태원 클라쓰는 시가총액 870억원의 주식회사로 성장을 하고 박새로이의 마음은 오수아에서 조이서로 향하게 됩니다. 이때 장근원은 출소하자마자 장근수를 청부살인하려 했고, 박새로이는 이를 막다가 중태에 빠집니다. 박새로이가 깨어날때쯤 분했던 장근원은 조이서를 납치해서 협박을 하게 됩니다. 박새로이는 장회장에게 무릎을 꿇고 조이서의 위치를 알아내 찾아가 구출을 시도하며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사건이 종결되게 됩니다. 발암 캐릭터 장근원을 통해 장가 주식은 폭락하고 이태원 클라쓰가 장가 그룹을 매수하려는 소식을 듣고 장회장이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지만 박새로이는 아무런 감정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복수를 위한 인생이였지만,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낸 것을 회상하며 조이서와 키스를 하며 웹툰은 완결이 나게 됩니다.

줄거리가 너무 길었지만, 정말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한 남자가 복수를 위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여자를 통해 변해가는 모습을 나타내는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행복했던 일들이 더 많았던 인생에 만족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와는 조금 다른 내용들이 드라마로 구성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임팩트가 부족하다라는 의견들이 많았고 캐릭터의 모습을 더욱 잘 보여주지 못하다는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웹툰에서 너무 성공적이였기에 기대감이 큰 만큼 실망감이 크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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