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유여행: 루프트한자(Lufthansa) 독일행, 영국행

Posted by 드린
2017.08.09 23:41 여행기

며칠 전 포스팅이 잠깐 뜸했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23일 동안 유럽 자유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이예요.

첫 해외 자유여행이라 들뜨기도 걱정되기도 했지만 아무탈없이 잘 다녀와서 다행이예요.


유럽 자유여행 포스팅을 하면서 팁 혹은 주의사항들을 몇가지 알려드리려해요.

유랑 카페에 보면 당했다는 분들이 정말 많으셔서...


이 이야기는 후에 하기로 하고 첫 목적지인 영국으로 가는 독일행, 영국행 루프트한자에 대해 설명해드리려합니다.


먼저 입국심사를 다 하시고 루프트한자 게이트에서 비행기에 탑승하실 수 있는데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FRA)으로 향하는 루프트한자 비행기는 2층으로 구성되어있는

매우 큰 비행기였어요.


루프트한자는 독일에서 대한항공 급이라고 지인이 그러더군요.


10시간 정도의 장시간 비행이기에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모니터가 좌석 앞에 부착되어있습니다.


모니터를 켜시면 영화, 추천 TV 프로그램, 실시간 TV, 게임, 항공 카메라 등등 많은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지만,

주로 이용하는 컨텐츠는 영화, 게임, 항공 카메라 정도이네요.


게임은 터치로 조작하는데, 터치가 잘 안먹히기 때문에 스트레스만 쌓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기위해 착용할 헤드셋과 

약간 추운 기내에서 사용할 담요도 같이 제공됩니다.


큰 비행기라 그런지 많은 분들께서 비행기에 탑승하고 계셨어요.


좌석이 우측 혹은 좌측을 보시면 여러가지 조작을 할 수 있는 리모콘이 있습니다.

붙어있는 상태라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그리고 음량조절을 리모콘으로 하시면 소리가 갑자기 커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불편해도 모니터 터치로 조작하시길...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기내식이예요.


친절하게 한국어로도 번역해주셨네요.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간식을 나눠 주셨어요.

Warsteiner는 맥주회사로 알고 있었는데


안주 거리도 같이 판매하나봐요.

한국인 입맛에 살짝 짠 과자였어요.


음료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었어요.

이때 맥주를 시켰어야하는데... 아쉽네요.

화이트 와인은 깔끔했기에 마음에 드는 음료 중 하나였습니다.


뒤이어 바로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었어요.

고추장과 신선한 야채를 넣은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꽤 괜찮아보였죠.


역시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을 먹어야해요.

아! 그리고 반찬으로 제공되는 김치는 잠시 넣어두세요.

나중에 같이 먹을 음식이 있습니다.


위의 음식중에서 흰색 그릇에 담겨있던 고기가 제일 맛있더군요.


고기에는 레드와인이라길래 레드와인을 주문했죠.

하지만, 레드와인은 떫은 맛?이 조금 강해서 먹기 그렇더군요.


다시는 먹고 싶지 않은 와인이였어요.


식사를 마치고선 커피를 마셨죠.

커피는 뭐 나쁘지 않았어요.

원래 커피를 좋아했기에... 다만, 옆에 있던 분께서는 커피가 너무 쓰다고 하시더라구요.


저와 제 친구는 나중을 위해 김치를 남겨놓았습니다.

사실 후에 뭐가 나올지도 모르고 있었지만....


다음 간식으로는 라면이 나왔어요.

라면은 독일 라면으로 보였고,

한국라면에 비하면 정말 맛없습니다...


김치라도 있어서 다행이였지요.


라면과 함께 마신 음료는 사과주스!

사과주스는 평균이상은 되었어요.


봉인해제한 김치와


그저 그런 라면이 만나 중간은 했습니다.

라면 면발이 너무 얇았고, 양도 적었어요.


중간에 위치가 어디쯤인지 항공 카메라를 켜보았어요.

항공 카메라는 아래부분 앞부분 꼬리부분으로 나뉘어져있으니 심심할 때 한번씩 보세요.

창가 자리에 못 앉은 분들을 위한 배려인듯 합니다.


중간에 빠른 휴대폰 사용을 위해 유럽전용 유심칩으로 교체해놓았습니다.


다음으로 저녁식사인데요.

여기서 팁을 하나드리자면 매운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리가토니가 보이시나요?

저 리가토니 절대 먹지마세요.

드럽게 맛없습니다.

맵지도 않을 뿐더러 그냥 살기위해 먹는 음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다른 분들도 음식을 남기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함께 제공된 케익이 너무 맛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였지요.


불고기를 주문한 친구의 식단이 너무 부러웠어요.

리가토니를 먹다가 불고기를 먹어보니 입이 정화되었죠.


더 뺐어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음료는 아까 먹고 싶었던 맥주를 주문했어요.

평소 주류를 즐겨 먹지 않기에 맥주의 맛의 차이를 못느꼇어요.

그냥 맥주 맛이였죠.


친구가 하는 말이 고도가 높아지면 미각이 둔해져서 기내식 음식들이 더욱 더 짜게 만들어진다고 하더군요.


기내식 먹고, 영화 보고 하다보니 어느새 프랑크 푸르트 공항에 도착했어요.

그러나 저희는 영국으로 가야했기에 영국행 루프트한자를 또 타야했죠.


프랑크 푸르트 공항도 꽤 크더라구요.

프랑크 푸르트에 내리는 분들은 수화물 찾는 곳이 찾기 어렵다고 하니 직원분께 물어보고 가시길 추천해요.


루프트한자 마크 꽤 멋있는것 같아요.

심플하고


많은 분들께서 프랑크푸르트에서 내리시고 이 중 5분의 1만 환승하러 가시더군요.


까다로운 출국 심사?를 거치고 또 다시 루프트한자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이번에는 2시간짜리라 비행기가 간소하더라구요.

다행히 이번에 창가쪽!


루프트한자는 지연되는 상황이 많기에 조심해야해요.

저희는 프랑크 푸르트에 도착도 늦게하고 영국행 비행기도 출발을 늦게해서 

밤 10시가 다 되어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죠.


영국행 비행기에서 나눠준 연어 샌드위치예요.

너무 너무 짜서 음료가 없으면 못먹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하필이면 주문한게 토마토주스....

토마토주스가 정말 맛없습니다.

한국 토마토주스를 생각하시고 주문하시면 안되요.


토마토 주스를 주문하면 후추와 소금을 주는데 넣으면 더 못먹을까봐 넣지 않았어요.

제가 실패했던 음식들만 주문하지 않으셔도 기내식은 성공입니다.


밤 늦게 도착해서 숙소까지 허겁지겁가던게 아직도 생생하네요.

꼭, 오후 도착이 아닌 오전 도착 비행기를 타시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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