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벌초: 수확물(수박, 영지버섯, 밤)

Posted by 드린
2017. 9. 29. 11:33 이것 저것

다들 벌초는 다녀오셨나요?


저희는 이번에 벌초를 다녀와 많은 수확물을 얻었어요.

고생한 저희에게 주는 선물일까요?

저희 산소는 산 꼭대기에 있어서 예초기와 각종 도구를 들고선 올라가야합니다.

길도 잘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4륜 구동 자동차가 아니면,

올라가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이번에 비와 우박이 내려서 인지 산 갈이 엉망이 되었어요.

마치 그랜드 캐니언을 보는것 같았어요. 


산소가 있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니 깜짝놀랄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바로 수박이 열렸거든요.


아마 저희가 작년에 먹다가 버린 수박씨가 자라 수박이 열렸나봐요.

어렸을 때 수박씨로 수박 키운다고 흙에다가 심고는 했었는데,

다 실패했었죠.


그런데 산소에는 수박이 열렸네요?

참 희한하네요.


그리고 이번 수확물의 최고 정점인 영지 버섯이예요.


영지 버섯이 얼마나 많던지,

같이 벌초 오셨던 친척분들에게도 나눠주었는데도

이정도의 영지가 남았네요.


내년 벌초까지는 건강하게 지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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