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글에서 왁플래티를 분양했던 글을 썼었죠.
그에 이어서 수족관에서 메탈릭옐로우선셋 구피를 데려왔습니다.
마리당 2천원이라는 금액에 데려왔지만 이쁘더라구요.
물론 고가의 고정구피들도 있었지만, 제 지갑사정이 좋지 못하기에 저렴한 아이로 데려왔습니다.
노랑 노랑한게 왁플래티의 빨간색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런데 얼마 안있다가 한 암컷이 이상한 똥을 쌌습니다.
되게 두껍다 싶을 정도의 똥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제가 물생활하면서 저정도 굵기의 똥은 처음 본거 같아요.
뒷 모습을 보니 뱃속에 아직도 똥이 가득한거 같기도...
혹시 치어를 잡아먹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치어를 잡아먹지 못하게 할 대책을 세우던지 해야겠어요.
매일 수조속을 바라보며 치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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