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잡이가 어느정도 잡혔다고 생각되어 롯데마트에서 구피를 분양하게 되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얼마나 애가 탔는지....

구피는 고정구피를 분양할까 하다가

막구피를 분양했어요.

아직 물잡이가 완벽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기에

튼튼한 막구피를 분양했죠.

그리고 막구피는 믹스되어진 종이기때문에,

후에 어떤 구피가 나올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고정구피도 이 막구피에서 계속 교배되어 오다가

특정한 색의 구피가 나오자 같은 종끼리 교배하여 나오게 된 구피가

바로 고정구피라고 하더라구요.

어떤 색이 나올지 아는것보다,

마치 뽑기하듯이 랜덤한 구피가 나오는 것이 키움의 재미를 느낄 것 같았죠.

뭐 이런 저런 이유로 막구피를 분양하게 되었는데,

임신한 구피를 데려온 것 같더라구요.

배가 빵빵!!

이 구피는 옐로우 구피인 고정구피인데,

그 이유가 롯데마트에 막구피는 암컷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때문에 1000원 비싼 옐로우 구피를 데려오게되었어요.

부디 오래 같이 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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