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 자연이 만든 수영장 블루라군(방비엥)

Posted by 드린
2017.08.05 23:26 여행기

저에게 방비엥을 가는 가장 큰 목적은 

아마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블루라군이였어요.


이것도 어찌보면 꽃보다 청춘의 영향인 것 같습니다.


비엔티엔, 방비엥, 루앙프라방 중에서

아마 가장 많은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곳이 방비엥일 겁니다.

짚라인, 카약, 튜브, 블루라군, 동굴 등등 

많은 액티비티가 몰려있어 많은 분들이 방비엥에 많이 머무르시더군요.


블루라군을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으로 나뉘어 집니다.


첫번째로는 자전거 혹은 오토바이

자전거는 정말로 비추천합니다.

꽃보다 청춘에서 나왔다시피 자전거는 정말 힘듭니다.

왔다갔다하는 거리가 장난 아니기에 차라리 오토바이를 타는 걸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혹여나 사고라도나면 많이 귀찮아지니 오토바이도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는 버기카

아... 버기카....

안그래도 비쌌던 버기카가 꽃보다 청춘에 나오고선 가격이 2배로 뛰었습니다.

70~90만 낍으로 기억하네요.

대략 10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격이 비싸서 그런지 버기카를 타시는 분들을 많이 보지 못했어요.


세번째로는 뚝뚝

이 방법을 제일 추천합니다.

15만 낍에 왔다갔다 왕복할 수 있으며, 중간에 위치한 통행료까지 포함된 가격이예요.

돈은 미리 주시면 다시 방비엥으로 갈 때 뚝뚝이 없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간혹 통행료를 관광객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주지 마시구 운전자를 가리키시면 됩니다.

통행료 포함해서 15만 낍이기 때문이죠.

저희는 15만 낍에 다녀왔지만 더 깎으실 수 있으시면 깎으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K마트 아저씨께서 15만 낍이면 적당하다 하셔서 바로 15만 낍으로 깎아버렸습니다. 4시간동안 기다려주는 걸로 말이죠.)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승차감 정말 안 좋습니다.


많은 걸 바라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바닥이 흙이라서 흙먼지가 정말 많이 날립니다.

마스크 하나 쯤은 가져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블루라군에 도착하시면 블루라군 입장료는 별도로 구매하셔야해요.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입장료는 1만 낍이예요.


통행료를 지불하면 블루라군에 입장하실 수 있어요.


저희 시간대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블루라군 근처에서는 짚라인이 한창이였어요.

패키지로 오신 분들이 단체로 계속 타고 내려오시더라구요.


저희는 주변을 조금 둘러보고 구명조끼를 빌리러 갔어요.


구명조끼 또한 시간당 1만 낍으로 총 2만 낍을 더 지출하게 됩니다.

구명조끼는 저희가 직접 갔다 줄 필요없이 수거하러 옵니다.

말이 시간당 1만낍이지 3시간동안 계속 입고있었는데 선불로 지불했던 1만 낍으로 끝나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 보시면 방수가방이 있는데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아요.

가격이 저렴하다해도 일단 깎고 보세요.


블루라군 아래쪽에는 물이 별로 깊지 않았어요.


구명조끼를 대여한 저희는 수온에 적응하기위해

다이빙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잔잔한 물에 들어갔어요.


점점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더군요.

패키지로 오신 분들도 계시고, 현지인들도 많이 오고, 외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고....


블루라군에는 다이빙대 말고도 재밌게 물속에 빠지는 방법이 있어요.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줄에 매달린 나무가지를 잡고 물 속으로 뛰어드는 방법도 있죠.


저희도 다이빙을 했지만 멋있게 뛰어내리지 못해 올리지 못하겠더군요.


물놀이를 마치고나면 수많은 쉼터가 저희를 맞이해줍니다.

돈을 받는 줄 알았는데, 아니기에 바로 자리를 잡았죠.


저쪽에서는 불을 피우며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연기가 너무 많이나서 고역이였죠.


쉼터 주변에는 대형 튜브도 있어요.


다만 이것은 유료라는 점!!

어떤 부부께서 타시는 걸 보았는데, 웃기더라구요.

남편분은 앞으로 막 가려고 하는데, 아내분께서는 계속 구르시고.. 하하하


다이빙대 주변이 싫다 하시는 분들과 

너무 깊어서 싫다 잡을 것이라도 있어야한다는 분들은 

아래쪽에 줄이 연결되어있는 곳에서 물놀이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블루라군 물속에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답니다.

평소에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먹이를 주면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물놀이를 마치고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뚝뚝이 기다리고 있거나 주차장으로 진입하게됩니다.


뚝뚝 번호판은 꼭 기억해두시길 바랄게요.

뚝뚝 기사가 얼굴을 기억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조금 헤매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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