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덮밥이 아닌 쭈꾸미 덮밥: 이씨 식당(직화쭈꾸미 세트) 후기

Posted by 드린
2019.06.10 22:23 후기

오랜만에 가족끼리 외식을 하러 떠났습니다.

제가 일을 하러 외지로 가있는 사이에 가족들이 맛집을 많이 알아놓았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도 그 중 하나인데요.

충주에 계신 분들도 이 음식점은 처음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씨 식당이라는 곳인데, 쭈꾸미 덮밥을 판매하는 음식점입니다.

 

이 집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착한 낙지를 많이 갔는데, 이제는 직화 쭈꾸미 덮밥인 이씨식당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이유는 아래로 내려가면서 차근 차근 설명해드리죠.

먼저 저희는 4인임에도 직화쭈꾸미 세트 3인분을 시켰습니다.

양이 많아서 3인분에 밥 추가하면 딱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께서 적게 드셔서 그런줄 알고 있었죠.

 

세트에 포함되는 샐러드 파스타입니다.

샐러드 파스타 맛도 이정도면 준수한거 같아요.

역시 샐러드 파스타는 차가운 맛에 먹는거 같아요.

 

다음으로 세트에 포함되는 묵국수입니다.

이게 아주 장난 아닙니다.

묵은 다른 묵들이랑 다를게 없는데, 국물 맛이 일품이예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레시피를 받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반찬도 매우 준수합니다.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과 기름으로 인한 고소함이 더해졌고,

 

무절임은 얆게 썰어서 깨물어서 먹는게 아닌 한입에 들어가서 정말 간편한거 같아요.

무절임이 크면 잘라 먹고 난 것을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고민이 많아지게되죠.

 

야채튀김도 같이 나오는데 이 튀김은 이 후에 나오는 쭈꾸미 볶음에 찍어먹거나 쭈꾸미랑 같이 먹으면 맛있으니 나중에 드세요.

 

고구마와 치즈로 만든 떠먹는 피자는 나중에 나오는 쭈꾸미 덮밥을 먹으면서 매울 때 드시면 좋아요.

 

바로 메인인 쭈꾸미 볶음이예요.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죠?

글을 쓰는 지금도 입에서 침샘이 폭팔하네요.

매콤하고 쫄깃한게 착한 낙지 덮밥 저리가라였어요.

사진을 보면 볼수록 또 먹고 싶네요.

 

그리고 이씨식당만의 특별한 밥, 강황 밥이예요.

강황덕분에 건강에도 좋을 뿐더러 색깔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여기에 쭈꾸미 볶음을 쓱쓱 비벼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이 날 과식을 좀 한거 같은데 양이 좀 남더라구요.

그만큼 양이 많은 것 같아요.

 

다 먹고 계산을 마치고 나면

왼쪽 부스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아이스크림까지 퍼먹으시면 완벽한 한끼가 되실 거예요.

한 세트당 1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까지 즐길 수 있다는게 참 좋네요.

가성비 좋은 이씨 식당 한 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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