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피그 정보 총정리!

Posted by 드린
2016. 3. 19. 21:48 이것 저것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기니피그의 귀여움에 반해 이미 키우고 계신분들 혹은 이제 입양하려고 하시는 분들일테지요.

먼저 입양전 주의사항을 말씀드려야할 것 같네요

 기니피그는 오래키우다보니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갑니다. 수명이 얼마나 되냐면요.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까지 산다고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처음드는 초기비용만 준비하면 돼지"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입양을 하실거라면 기니피그에게 못할짓하는 겁니다. 키울 역량이 되실때! 그때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혹시 알레르기같이 호흡기가 안좋으신 분들은 입양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털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건초를 주실때도 먼지 같은게 날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조용하신 분과 말이 많으신분들이 있듯이 기니피그도 기니피그에 따라 다르지만 시끄러운 녀석이 존재합니다. 특히 꾸잉 꾸잉(맛있는거 달라고 하는소리)소리가 강아지 만큼은 아니지만 꽤 시끄럽습니다. 특히 밤에 자는데 꾸잉 꾸잉 거리면 스트레스 만땅이지요. 

 기니피그는 초식동물이라 경계심이 무척 강합니다. 그래서 친해지기 무척 힘들죠. 저도 기니피그를 방에서 키우는데 제가 방에 들어가려고 문만열면 바로 따다다하는 소리와 함께 자신의 은신처로 숨어 버립니다. 아 참! 기니피그는 경계심이 강한 동물이기때문에 숨을수있는 은신처를 꼭! 꼭! 만들어 주셔야합니다. 그래야 기니피그가 스트레스를 받지않고 오래 오래 장수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친해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점때문에 입양을 하시고선 너무 친해지기 힘들다고 다른 분께 분양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기니피그와 친해지기까지 적게는 2주 많게는 2개월 혹은 그 이상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처음 입양을 했을때 일주일간은 집에 적응을 할수있도록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는 핸들링(손에 익숙해지게 하는 훈련)을 하셔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안하시면 평생 친해질 수 없습니다! 기니피그 눈에 흰자가 보이면 경계하는 상태이니 가급적 만지지 말아주세요.

 암컷과 수컷을 같이 기르실때 오래 키우실려면 따로 케이지를 구분지어 키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암컷은 임신을 했을경우 수명이 많이 줄어든다는 말도 있어요... (그리고 생후 1개월밖에 안된아이도 임신을 할수있으니 주의하세요!)그리고 기니피그가 집단생활하는 동물이라 같이 키우셔도되지만 사이가 안좋을 경우 서로 싸워서 서로 서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왠만하면 따로 키우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바닥에 베딩을 깔아주셔야하는데요. 이부분에서는 키우시는 분들마다 다르게 하십니다. 어떤 분은 톱밥 베딩으로 또 어떤 분은 천 베딩으로 혹은 기타등등.. 여기서 톱밥 베딩을 쓰시는 분들은 먼지 날리는 톱밥은 절대 쓰지 마셔야합니다. 기니피그는 태생이 기관지가 좋지 않기때문에 먼지는 독입니다. 

 기니피그는 햄스터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햄스터는 잡식성이지만 기니피그는 토끼와 같은 초식 동물입니다. 때문에 햄스터 사료에 들어있는 해바라기씨는 절~대! 주면 안됩니다. 기니피그는 조심히 키워야하는게 수명이 5~10년정도 되니 오래보려면 못먹을거 먹이면 안되겠지요? 그리고 사료는 햄스터와는 달리 주요사료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건초 또 다른 하나는 펠렛이 되겠습니다. 건초는 생후 6개월생 까지는 알파파 건초 그 이상은 티모시 건초를 주시면 되는데요? 6개월 전 후의 경계가 애매모호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3~6개월 정도 되었다 싶으시면 티모시건초와 알파파건초를 섞어서 주시면 됩니다. 그냥 알파파 주다가 티모시 주면 안되냐구요? 티모시 건초는 지장이 없지만 큰아이가 알파파 건초를 많이 먹으면 큰일난다고 하네요.

 그 다음으로 펠렛이 필요한데요. 이 펠렛 사실때 주의하셔야할게 배변용 펠렛과 사료용 펠렛이 있습니다. 대부분 구분지어 팔겠지만 착각하셔서 사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립니다. 꼭 사료용 펠렛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롯데마트같은 대형마트에서 사료를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들 절대 구입하시지 마세요. 기니피그 사료라고 해놓고선 사료안에는 기니피그가 먹어서는 안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한가지 음식만 먹다보면 질려서 먹기 싫으시죠? 기니피그도 똑같답니다. 그래서 생야채를 주셔야하는데요. 주의하셔야할게 기니피그는 풀이라고 해서 다주면 안됩니다. 상추, 배추, 봄동 같은 채소들의 하얀부분은 배에 가스를 차게해서 많이 주게 되면 죽을 수도 있다고하네요. 줘도 되는 야채로는 로메인 상추, 오이, 미나리, 치커리, 브로콜리, 당근, 샐러리잎, 파프리카 등등..하지만 많이 주게되면 설사의 원인이 되버림으로 조금씩 주세요.

어린 기니피그는 배설물의 양이 많치는 않지만 다 크게 되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많이 싸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주고 갈아주셔야합니다. 냄새도 장난아니거든요. 많이 청소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2~3번 까지 청소하십니다. 기니피그의 배변양이 상상이 가시나요? 그리고 배변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배변훈련 정말 꼭필요합니다. 배변훈련 안시키시면 여기저기에 막싸서 치우기 너무 너무 힘듭니다. 배변은 한곳에만 싼다면 치우기 훨씬 수월하겠지요? 훈련이 곧 키우시는 분의 편리함을 위함입니다.

목욕은 기니피그를 안았을때 움직이지 않으면 그때 해주세요. 많이 친해진 경우를 말합니다. 괜히 어설프게 했다가 귀에 물이라도 들어가면 큰일납니다. 때문에 좀 크고나서 핸들링이 가능할때! 그때 해주시면됩니다. 목욕용품은 사람이 사용하는 것은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주시고요. 기니피그용 샴푸가 따로 있으니 별도로 구매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빨이 있는 동물이라면 필수인 이갈이용품~이 필수이겠지요. 이갈이용품은 인공제품보다 자연에서 구할수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칡줄기를 주었는데 거들떠도 안보는것 같더라구요. 검색을 해보니 칡줄기보다는 칡슬라이스(칡줄기를 절편처럼 썰어놓은것)을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시도해보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ㅎㅎ(행복) 

나중에 핸들링이 가능할때 기니피그를 안을텐데요. 이때 발톱이 길면 살이 많이 아프겠지요? 그리고 발톱이 길면 부러지기도 쉬워서 사람 손톱 발톱처럼 일정 길이 이상 자라면 잘라주시는게 좋습니다.

말이 많았네요 ㅎㅎ 그럼 이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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