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마트에서 구매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초반 물잡이로 막구피가 좋다는 이야기가 있기에,
가까운 마트에서 막구피를 혹은 고정구피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카페에서 분양을 받은 후
이게 바로 진정한 구피란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트에서 입양한 막구피들은 펄떡 거리는 힘이 별로 없는 반면에
카페에서 분양 받은 알풀이는 마치 바다낚시로 갓 잡아 올린 돔같더라구요.
펄떡 거리는게 이제까지 봐오지 못했던 구피의 모습이였어요.
크기 또한 확연하게 차이가 나요.
막구피가 보통사람이라면,
이번에 입양한 알풀이는 헬스장 오래 다닌 근육맨이예요.
그것도 약한 개체라고 알려진 알비노 개체가.. 이정도니...
위의 영상은 최근 입양한 알풀이들이예요.
한마리가 꼬리녹음병이 보이기는 한데,
그래도 건강합니다!!
모든 마트가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구피 혹은 다른 관상어를 입양하실 때는 꼭 꼭 카페나 수족관에서 입양받으시길 추천해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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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