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자유여행: 영국 런던 근교: 세븐시스터즈 가는 방법들 그리고 후기

Posted by 드린
2017.08.12 17:56 여행기

영국 여행을 오셨다면 한 번씩은 꼭 가시는 코스가 있어요.

바로 세븐시스터즈!

이름의 유래는 언덕이 7개가 있어서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10개의 언덕이 있다고 하네요.


이 세븐시스터즈를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브라이턴(Brighton)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세븐시스터즈에 가는 방법과

이스트본(EastBourne)에서 내려서 걸어가거나 버스를 타고 세븐시스터즈에 가는 방법이예요.


지도를 보시면 브라이턴(Brighton)보다는 이스트본(EastBourne)이 더 가까운 것을 보실 수 있어요.

브라이턴(Brighton)에서 세븐시스터즈를 가는것은 

버스를 한 번 더 타야하기에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사람이 많으면 1시간을 서서가야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스트본(EastBourne)에서 버스를 타는 것도 좋지만, 걸으면서 풍경을 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이스트본(EastBourne)에서 세븐시스터즈까지는 40분정도는 걷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저희는 이스트본(EastBourne) 왕복 티켓을 끊었어요.

4명이상의 인원이 한 번에 티켓을 끊으면 더 저렴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겠죠?

유랑에서도 세븐시스터즈 동행을 구하는 글들이 정말 많습니다.


세븐시스터즈를 가는 동안 밖을 보았는데,

푸르른게 눈이 정화되는것 같았어요.


중간 중간에 마을도 종종 보이곤 해요.


드디어 이스트본(EastBourne)역에 내렸어요.

그리 오랜시간을 소요한 것이 아니라 피곤치 않았죠.

비행기 10시간을 타다보니 1시간 20분 정도는 껌이더군요.


이스트본(EastBourne)에는 젊은 사람들보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아~ 여기가 실버타운인가 했죠.


중간에 해변쪽으로 가다보니 성당도 보여요.


앞으로 쭉 가다보면 위와 같이 해변이 보여요.


여기서 방향을 잘 선택해야해요.

방향은 해변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이 길로 쭉 걸어가시면 세븐시스터즈 입구?가 나와요.


걷다보면 90%가 노인분들이세요.


길이 뭐이리 긴지 걷다가 탈진할 뻔 했어요.


이제 입구에 거의 다 도착을 했군요.

푸르른게 보이면 거의 다 도착한 거예요.


자! 이제부터는 등산이예요.

언덕이 끝나면 또 언덕이 있고 그렇답니다.


동행 2분과 함께 세븐시스터즈 언덕을 올랐어요.

같은 숙소 분들인데 마침 세븐시스터즈를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동행 구하는거 어렵지 않아요~


저 앞에 분은 저희보다 늦게 올라왔는데, 

먼저 앞으로 슉 가시더군요.


운동 좀 하신 분 같았어요.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저렇게 생긴 모형이 있는데, 

저 모형을 보셨으면 도착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안절벽덕에 유명해진 세븐시스터즈!


중간에 꽃 하나도 피어있구요.


실제로 보면 무서울 정도예요.

떨어질까봐 계속 뒷걸음질...


절벽이 하얀게 이쁘더군요.

숙소 아주머니께서 거길 왜 가냐고 하셨지만,

저희는 마음을 굳히고 세븐시스터즈로 향했는데, 

역시 실패하지 않았어요.


풍경이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요.

40분을 걸어온 보람이 느껴졌죠.


세븐시스터즈에 보면 유독 십자가가 많았어요.


어떻게 돌아가신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 해안절벽에서 추락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10개의 언덕 중에 한 곳만 보았지만,

충분했어요.


더 걷기 싫었거든요.


어떤 외국인 2분은 둘이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저렇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게 정말로 여행온 것 같아보였어요.


시간에 쫒겨 하나라도 더 체험해보자는 것보다 

저렇게 여유롭게 하나를 제대로 즐기는게 좋은 것 같네요.


다만 이분들처럼 위험하게 계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십자가가 더 늘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이 곳에 대한 설명인 것 같은데, 스킵했습니다.


런던으로 다시 가기위해 슬슬 내려갔어요.

내려가는 것은 올라가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구요.


이스트본(EastBourne)도 정말 멋지네요.

감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곳에 숙소를 잡고 바닷가에서 노는 것도 좋겠어요.

비싸려나요?


다시 1시간 20분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돌아오게되었어요.

정말 후회하지 않은 시간이였어요.


영국에 여행 가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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